사진과는 또 다른 눈에 가득 담는 거 좋죠. 하늘색이 순간순간 변하면서도 어우러지는 예쁜 색이었을거 같아요. 그리고 그런 느낌을 그리거나 글로 남기면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요. ^^
오늘은 수채화를 선택해서 색칠했습니다. 역시 마음껏, 본데로 잘 되지는 않지만요. 오늘 저녁에 퇴근하는데 하늘이 어무 이뻤어요. 사진 찍기 싫을 만큼! 눈에 담기 어려웠지만 담아보려고했지요. 눈…
솔싹이라니..굉장히 귀엽다!! 저도 새 봄이 오면 함 찾아와야겠으요! 오로라는 언젠가 꼭 한 번 보고 싶은데...ㅎㅎ 햄의 오로라 상봉이 기다려집니다.
[빈그림] 221228
포기하지 않고 그리게 되는 것 맞는 거 같아요. 마음만 준비하면 되니까 시작하는데까지 시간이 덜 걸려서 그런것도 있고요. 앱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면 딱히 유료로 결제하지 않아도 되는 것 …
사람 뒷모습 같아요~ 그리기 힘드셨다지만 성공하신 것 같은데요ㅎ 비루님의 그림선들은 망설임이 없어보여 시원한 느낌을 줘요. 좋아요^^
다이어리... 언제나 5월 이후로는 새 것과 다름 없었던 저의 다이어리들이 생각나네요^^; 우리 모임은 다들 각자 개성이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. 모이면 모두 취향 다 다를 것 같은ㅋㅋㅋ 색칠할 때 받는 …
세세한 묘사는 어려운 것 같아요. 저는 관찰할 때 뭉쳐져있는 덩어리로 보는 것 같기도 하고요.
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했더니 타이완이군요. '내 집인 것만 같'다니 어떤 기분일까요? 낯선 곳에서 느끼는 운명 같은 그런 걸까요. ㅎ
잘 지내면서 우리가 가면 제일 먼저 마중 나온대요.^^
오! 점점 익숙해지고 계시네요. 터치가 호방하심다. (전 소심해서 아이패드에서도 가늘고 쪼잔하게.ㅠㅠㅠㅠ) 그러고 보니 어제 달 못 봤네요. 오늘은 꼭 밤하늘을.
아이고...거그 가서도 잘 지내시것지요~~?
[빈그림] 20221227
적당한 물욕은 생의 활력임돠. 으핫핫 그리고 저 고양이님, 18년간 집사를 부리다가 얼마 전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. 그래서 제대로 그려보려고 해요.
잉크병이라고 하시니 근사한 잉크와 펜촉이 갖고 싶어짐... 물욕이 없어진다는 건취소하겠승돠;;; 고양이 표정이 개구진 것이 참 좋네욥. 🙊🐱😙